현장이야기
일제 강점기 수탈의 현장 '우암동 소막사'를 찾아서...
우암동 소막사는 일본강점기 일본인들이 조선의 소를 수탈하려고 지은 시설이다.
일본으로 소를 실어 가기 전 대기 장소로 막사를 지었고 검역소로 사용됐다.
광복 이후와 6.25전쟁 발발로 부산에 많은 사람이 몰려 식량. 주택 부족 문제가 생겼을 땐 임시 주거지로도 사용됐다.
이후 소막사는1963년 민간에 넘겨져 도시 노동자의 주거지로 사용됐다.
소막사에서 임시 주거건축이 됐다가 다시 노동자 주거 공간으로 변하면서 목조건축물이 여러 차례 구조 변화를 거치는 등 기술사적 가치도 지니고 있는 곳이다.
소막사로 사용됏던 곳의 내부를 마을 해설사님의 설명에 귀기울이는 회원님들 모습!
우암동 동항성당-한국전쟁 이후 지역 빈민 구제와 사회복지 사업의 중심지 역할을 햇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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